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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현존하는 최고의 재즈 레이블 블루노트(Blue Note)와 세계 최고의 명차 아우디(Audi)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아우디 라운지 바이 블루노트 볼륨2(Audi Lounge by BLUE NOTE Vol.2)가 오는 5월 21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야외 수영장에서 열린다.
지난 해 뜨거웠던 열기에 힘입어 한껏 더 불을 당길 이번 공연에는 유니버설뮤직그룹 최고의 재즈 레이블인 블루노트(Blue Note)의 최정상급 재즈보컬인 호세 제임스(José James)가 출연하여 진한 재즈의 향기로 서울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호세 제임스는 특유의 편안한 창법에 더해진 중저음의 독특한 바리톤 음색으로 음악팬들을 매료시키며 블루노트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재즈 보컬리스트로 낙점됐다. 2008년 '더 드리머'(The Dreamer)를 시작으로 최근 앨범 '예스터데이 아이 해드 더 블르즈: 더 뮤직 오브 빌리 홀리데이((Yesterday I Had The Blues: The Music Of Billie Holiday)에 이르기까지 총 5장의 앨범을 발표 했다.
호세 제임스는 지난 2010년 '아카데미 오브 재즈'(L’Académie du Jazz Grand Prix) 최고의 보컬 재즈앨범(Best Vocal Jazz Album), 2013년 네덜란드의 '에디슨 어워드'(2013 The Edison Award)에서 수상하며 당대 최고의 재즈 보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에서 라이브 공연 사이의 DJ와 VJ가 꾸미는 '리믹스된 재즈'는 그 어느 곳에서도 맛볼 수 없는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번 행사에는 자타공인 한국 최고의 DJ겸 프로듀서인 DJ 소울스케이프(soulscape)와 VJ 아이 스파이ㅣ(I SPY)가 출연하여 블루노트 레이블의 재즈명반 리믹스 셋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참석자들에게 이번 공연을 기념해 재즈역사에서 명반 중 하나로 꼽히는 존 콜트레인(John Coltrane)의 앨범 중 하나인 '블루 트레인'(Blue Train)의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픽쳐 디스크(picture disc)를 증정할 예정이다.
[가수 호세 제임스.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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