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동부는 FA 최대어 윤호영과 재계약했다.
원주 동부는 15일 윤호영과 계약기간 5년, 보수총액 6억원(연봉 4억5천만원,인센티브 1억5천만원)에 FA계약을 체결했다.
윤호영은 지난 2008년 중앙대를 졸업하고 신인드래프트 3순위로 원주 동부에 입단, 지난 5년간 김주성선수와 함께 동부산성을 구축하며, 정규리그 우승 1회, 챔피언결정전 진출 3회 등 매년 팀을 4강플레이오프 이상으로 이끌며 KBL최고의 포워드로 활약해왔다.
동부는 윤호영과의 재계약에 성공하며, 다시 재건한 동부산성의 위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호영은 “프로에 와서 매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최근 3시즌(군복무기간 제외) 모두 챔피언결정전에는 올랐다, 하지만, 마지막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해 정말 아쉬움이 많았다”면서 “빠른 시일안에 우승반지를 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호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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