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문경준(휴셈)이 공동선두로 도약했다.
문경준은 15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2, 6948야드)에서 열린 2015 KPGA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 2라운드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써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문경준은 제이슨 노리스(호주)와 함께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문경준은 2번홀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4번홀과 8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 1타를 줄였다. 후반 13번홀부터 16번홀까지 연이어 버디를 솎아낸 문경준은 마지막 18번홀서도 버디를 낚아내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서 5언더파로 선두에 등극, 돌풍을 일으켰던 김영웅(함평골프고)은 2타를 잃어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 3위로 하락했다. 박진원(하이트진로)는 중간합계 이븐파로 공동 12위에 위치했다. 최상호는 중간합계 2오버파 46타로 공동 32위에 올랐다.
한편, 허인회(상무)는 중간합계 4오버파에 그쳤다. 간신히 컷 통과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