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옥택연, 옥빙구 부활? 파김치 만들기 '난항'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삼시세끼' 옥택연이 파김치 만들기에 고군분투했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돌아온 정선편 1회에서는 봄을 맞아 새롭게 강원도 정선 옥순봉 마을에서 살게 된 이서진과 옥택연, 김광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쌈장볶음밥을 만들라는 미션이 주어졌고 파김치까지 도전했다. 옥택연은 밀가루로 풀죽을 끓이고 액젓, 고춧가루 등을 넣은 양념장을 척척 만들어냈다.

"어디서 배웠느냐"는 제작진의 말에 "엄마한테 배워왔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기존의 파김치와 전혀 다른 모습의 색다른 요리가 나왔고, "내가 물 계산을 잘못한 것 같다. 색깔이 다르다"며 겸연쩍은 미소를 지었다.

이서진은 "괜찮아, 그냥 우리끼리 맛있는 척 하면 돼"라며 쿨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보는 나영석표 힐링 요리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가을에 이어 강원도 시골 마을에서 이서진과 2PM 옥택연, 그리고 김광규가 새롭게 합류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삼시세끼' 1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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