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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설현이 뱀파이어라는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최성범 제작 (유)어송포유문전사 KBS N ZEN 프로덕션) 1회에서는 백마리(설현)가 새 학교에 전학을 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마리는 자신이 지하철에서 뱀파이어와 만났다는 사실을 학교 친구들에게 들키고 말았다. 이에 마리는 자신도 뱀파이어라는 사실이 친구들에게 들통날까 전전긍긍했다.
마리는 "바로 옆자리에 앉은 뱀파이어가 어떻게 아무 짓도 안 한 것이냐?"고 묻는 친구들에게 목에 걸고 있던 십자가 목걸이를 보여줬다. 까까스로 위기를 벗어났지만, 정체를 들지키 않기 위한 고군분투는 계속됐다.
마리는 친구들과 함께 학교 식당에 가서도 인간들의 음식을 섭취했다. 급기야 뱀파이어가 싫어한다는 마늘까지 마구 집어 먹었다. 그러나 마리는 다시 화장실로 달려가 먹은 음식을 모두 토해내고 몰래 혈액 대체제를 흡입했다.
과연 마리가 자신의 목표대로 끝까지 뱀파이어라는 정체를 들키지 않고 무사히 졸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설현. 사진 = 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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