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구자철이 시즌 7호골을 터트린 마인츠가 쾰른에 완승을 거뒀다.
마인츠는 16일(한국시간) 독일 코파스 아레나서 벌어진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 홈경기에서 구자철의 결승골을 앞세워 쾰른에 2-0 승리했다.
구자철과 박주호는 나란히 선발로 출격해 풀타임을 뛰며 마인츠 승리에 공헌했다. 특히 구자철은 결승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해결사는 구자철이었다. 후반 2분 오카자키의 헤딩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올 시즌 리그 5호골이자 시즌 7번째 득점이다.
이후 마인츠는 후반 8분 삼페이로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박주호도 경기 휘슬이 울릴 때까지 수비에 힘을 보태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이로써 9승13무11패(승40점)이 된 마인츠는 리그 10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반면 쾰른은 12위로 내려 앉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