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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유희관 굳은 신뢰, 두산 마운드 숨은 저력

시간2015-05-17 10:02:44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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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유희관은 두산 마운드의 핵심이다.

16일 광주 KIA전서 선발 등판, 6이닝 9피안타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승리는 따내지 못했지만, 이름값을 충분히 해냈다. 올 시즌 그의 성적은 뛰어나다. 8경기서 5승1패 평균자책점 3.35. 다승 공동선두, 평균자책점 7위, 최다이닝 3위, 퀄리티스타트 5회(5번)로 각종 세부기록에서 선두권에 있다.

유희관은 지난해 시즌 중반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느림의 미학도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지적까지 나왔다. 하지만, 스스로 극복했다. 변화무쌍한 볼배합과 더욱 정교한 제구로 타자들을 봉쇄해내고 있다. 특유의 서클체인지업(싱커) 위력은 여전하다. 올 시즌에도 그의 상승세는 거침없다.

▲마인드는 160km

김태형 감독도 유희관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불펜이 상대적으로 불안한 상황에서 등판만 하면 많은 이닝을 소화하기 때문. 6이닝 이하 투구가 단 1경기뿐이었다. 기본적으로 매 경기 퀄리티스타트를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 한 마디로 유희관은 계산된 선발투수.

김 감독이 본 유희관의 최대 강점은 마운드에서의 마인드. 볼이 느리지만, 위축되는 모습이 전혀 없다. 그는 "희관이는 마운드에서의 마인드만큼은 160km다. 씩씩하게 던진다. 타자들 입장에선 희관이 특유의 느린 공이 얄미울 수도 있지만, 정말 좋은 능력을 지닌 투수"라고 했다. 이어 "희관이 서클체인지업은 정말 좋다. 직구처럼 날아가다 뚝 떨어진다"라고 극찬했다.

유희관에게 투구 버릇도 보인다. 직구보다는 변화구를 구사할 때 상대적으로 얼굴이 일찍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지적. 상황에 따라서 유희관에겐 독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김 감독은 "타자 입장에선 그걸 알아도 공략하기 쉽지 않다. 희관이는 130km, 140km의 공으로 타자들과 타이밍 싸움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150km의 강속구가 업그레이드 된 타자들에게 공략 당하는 시대. 그러나 유희관은 강인한 마인드와 철저한 전략으로 극복해내고 있다. 더스틴 니퍼트, 장원준과 함께 실질적인 두산 선발 빅3. 김 감독 마운드 구상에 유희관은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승패보다는 이닝

유희관도 팀에 대한 충성도가 높다. 그는 "승패보다 이닝 소화능력이 더욱 중요하다. 어차피 약한 선발투수는 없다. 타자들이 내가 등판하는 모든 경기서 잘 쳐주길 바랄 수는 없다. 그저 선발로테이션을 꾸준히 소화하면, 그리고 점수를 덜 주는 것에 주력하면 성적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라고 했다.

올 시즌 53⅔이닝을 던진 유희관은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을 경우 200이닝 돌파도 가능하다. 물론 144경기 체제로 늘어나면서 기회가 열렸지만, 지난해에도 177⅓이닝으로 토종 최다이닝을 소화했다. 그만큼 검증된 이닝이터. 김 감독도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유희관이 등판하는 날에는 자연스럽게 불펜 운영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팀이 원한다면 마무리도 OK

유희관이 팀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또 다른 사례. 그는 "팀이 불펜이나 마무리 등판을 지시하면 당연히 따르겠다"라고 했다. 실제 유희관은 2013년 중반까지 평범한 불펜 투수였다. 그럴 일은 거의 없겠지만, 시즌 막판까지 순위다툼이 극심하다면 불펜이 상대적으로 약한 두산 마운드 특성상 유희관 같은 선발투수들의 불펜 등판이 실현되지 않는다는 법은 없다. 김 감독도 마운드 변칙 운용을 하지 않겠다고 못을 박았지만, 시즌 막판 5~10경기 남겨둔 상황에서 순위다툼이 극심하다면 승부수를 던질 수 있다.

유희관은 "아무래도 이젠 선발이 어울린다. 불펜은 힘으로 윽박질러야 하는데 나는 그렇게 할 수 없다. 선발보다 중간계투가 힘들고, 그보다 마무리가 더 힘들다. 선발투수가 편하다"라고 밝혔다. 모든 선발투수들의 솔직한 생각. 하지만, 유희관은 팀이 원한다면 경기 도중 마운드에 오를 생각이 있다. 두산에 대한 유희관의 애정과 충성도가 높다는 뜻이다. 김태형 감독도 그런 유희관에 대한 신뢰가 두터울 수밖에 없다. 두산 마운드의 숨은 저력이다.

[김태형 감독과 유희관(위), 유희관(가운데, 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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