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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 아이돌그룹 샤이니(SHINee)가 드디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샤이니는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는 ‘SHINee WORLD IV’ in SEOUL을 통해 총 3일간 열렸던 콘서트를 마무리한다. 이날 샤이니의 컴백 소감을 들을 수 있는 기자회견도 진행된다.
직후엔 정규 4집 ‘Odd’(오드) 전곡이 발표되며 앞으로 샤이니는 타이틀곡 ‘View’(뷰)로 활동을 펼친다. 이미 다음주 음악방송 스케줄이 잡혀 있으며 일부 예능 프로그램은 녹화를 마친 상태다. 샤이니는 꾸준히 다양한 채널과 통로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약 2년간 국내 무대 공백기를 가졌던 샤이니는 이날을 시작으로 활발히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뷰’는 딥 하우스 장르의 업 템포 음악으로, 종현이 직접 작사를 맡아 사랑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감각의 혼합으로 색다르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종현의 손때가 묻은 곡으로 오랜만에 활동을 진행한다는 점 역시 뜻깊다.
샤이니는 매 앨범마다 참신한 음악과 차별화된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얻으며 독보적인 색깔과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때문에 이번에도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샤이니의 정규 4집 ‘오드’에는 타이틀곡 ‘뷰’를 비롯해 샤이니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총 11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에는 세계 최정상급 프로듀싱팀 스테레오타입스(Stereotypes)와 더언더독스(The Underdogs), 영국의 작곡가팀 LDN Noise(런던 노이즈), Chris Brown(크리스 브라운)의 프로듀서로 알려진 G'harah PK Degeddingseze(지하라 피케이 드게딩세즈), 유명 작곡가 Kenzie(켄지), Steven Lee(스티븐 리) 등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샤이니와 완벽 호흡을 선사, 완성도 높은 음악과 샤이니만의 아이덴티티가 어우러져, 2015 최고의 앨범으로 호평 받으며 가요계를 강타할 전망이다.
특히 ‘오드’를 설명해주는 인트로성 트랙 ‘Odd Eye’(오드 아이)는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스테레오 타입스와 종현이 공동 작업, 종현이 멤버 개개인의 보이스와 특성을 고려해 만든 샤이니를 위한 맞춤 곡이라 주목을 끈다. ‘오드’ 전곡 음원은 오는 18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되며, 앨범도 같은 날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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