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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텍사스 추신수가 시즌 6호 홈런을 쳤다.
추신수는 17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와의 홈 경기서 1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3-5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대니 살라자르에게 볼카운트 2S서 4구 체인지업을 공략, 버거리 123m 우월 솔로포를 때렸다. 시즌 6호 홈런.
추신수의 홈런은 14일 캔자스시티전에 이어 3경기만에 다시 나왔다. 16일 클리블랜드전서 무안타로 주춤하면서 연속경기 안타를 14에서 끝냈지만, 이날 곧바로 다시 상승세를 탔다.
추신수는 1회말에는 볼카운트 1B1S서 3구 94마일 직구를 공략, 우중간 3루타를 때렸다. 시즌 첫 3루타. 투수 실책으로 홈까지 밟으며 득점도 추가했다. 4회말에는 2사 2,3루 찬스서 풀카운트 끝에 직구를 공략,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6회초 현재 클리블랜드에 7-6으로 앞서가고 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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