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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선발출전한 크리스탈팰리스가 제라드가 안필드 고별전을 치른 리버풀에 완승을 거뒀다.
크리스탈팰리스는 1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크리스탈팰리스의 이청용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크리스탈팰리스 이적 후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첫 선발 출전했다. 이청용은 후반 14분 교체될때까지 60분 가량 활약했고 페널티지역에서 두차례 슈팅을 시도하기도 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청용의 리버풀전 활약에 대해 평점 6점을 부여했다. 크리스탈팰리스의 펀천은 평점 9점으로 양팀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또한 이청용 대신 교체 출전해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킨 자하는 평점 7점을 얻었다. 리버풀은 경기에 출전한 모든 선수가 평점 6점 이하를 기록했고 제라드는 평점 6점을 얻었다.
[이청용.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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