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진웅 기자] kt 위즈 크리스 옥스프링이 친정팀 롯데를 올 시즌 처음 만났다. 팀이 6연패 중이기에 호투를 노렸지만 롯데의 강타선에 난타를 당하며 무너졌다.
옥스프링은 17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4⅔이닝 동안 93개의 공을 던져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옥스프링은 올 시즌 kt의 실질적인 에이스다. 그는 8경기에 등판해 2승 4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그는 승운이 따르지 않았을 뿐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는 4차례나 기록했다.
그러나 옥스프링은 1회 선취점을 내줬다. 그는 1회 선두타자 짐 아두치를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손아섭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아두치에게 2루 도루를 허용했고, 황재균에게 적시타까지 맞으며 선취점을 내줬다.
옥스프링은 최준석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은 후 강민호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허용하며 실점은 3점이 됐다. 옥스프링은 박종윤을 투수 땅볼로 잡고나서야 1회를 마칠 수 있었다.
옥스프링은 2회 2사 후 문규현에게 2루타를 맞았다. 이후 용덕한의 포일로 2사 3루가 됐지만, 옥스프링은 아두치를 1루 땅볼로 잡으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3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옥스프링은 4회 추가점을 내줬다. 옥스프링은 선두타자 강민호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후 그는 박종윤에게 다시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 때 좌익수 하준호가 공을 뒤로 빠트렸고, 그 사이 1루 주자 강민호가 홈까지 쇄도해 득점에 성공했다.
무사 2루에 몰린 옥스프링은 정훈에게 다시 적시 2루타를 맞으며 1점을 더 내줬다. 임재철을 유격수 땅볼 처리한 옥스프링은 정훈의 3루 도루로 1사 3루 위기에 처했다. 결국 문규현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옥스프링의 실점은 6점이 됐다.
옥스프링은 5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손아섭을 좌익수 뜬공 처리한 후 황재균에게 안타를 맞았다. 최준석을 삼진 처리했지만 황재균의 2루 도루로 2사 2루가 됐다. 이후 옥스프링은 강민호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며 2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결국 kt 벤치는 다시 흔들린 옥스프링을 내리고 심재민을 등판시켰다.
[크리스 옥스프링.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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