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대회인 UFC의 한국대회 개최가 확정됐다.
UFC는 1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오는 11월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UFC 파이트나이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UFC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필리핀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대회다.
UFC에는 현재 김동현과 정찬성, 임현규 등의 선수들이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추성훈은 한국 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다 UFC 대회에도 출전 중이어서 UFC의 국내 인기에 불을 붙였다.
UFC 아시아 부사장이자 총책임자인 켄 베거는 “UFC는 아시아에서 매우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경기는 UFC가 올해 새롭게 진출하는 두 번째 국가”라며 “한국은 아시아 최고의 MMA선수들을 배출한 나라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선수들이 얼마나 강하고 기술적으로 변화했는지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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