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진웅 기자]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가 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강민호는 17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1루서 kt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의 5구 137km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2호 홈런. 전날 만루 홈런에 이은 이틀 연속 홈런이다.
특히 전날 만루 홈런이 마지막 타석에서 때린 것이어서 개인 통산 5번째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올 시즌 KBO리그 12번째 연타석 홈런이고, 통산 772번째다.
이 홈런으로 롯데는 kt에 1회초까지 3-0으로 앞서고 있다.
[강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