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 "목부상 후 재활치료 열심히…몇달간 침묵수행"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 그룹 샤이니 온유가 몸상태를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SHINee CONCERT ‘SHINee WORLD IV’ in SEOUL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온유는 과거 목 부상으로 활동에 불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온유는 “지금은 제대로 말을 할 수 있다. 노래도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 그간 재활 치료를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수 김연우는 그동안 온유의 재활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온유는 “구세주인 김연우 선배님이 공연장을 찾아주신다. 그것에 보답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종현은 “온유가 침묵 수행이라고 할 정도로 몇 달간 이야기를 안했다. 멤버들이 보기에도 힘들어보였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노래를 부르면서 행복해해 감동적이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21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2일 KBS 2TV ‘뮤직뱅크’, 23일 MBC ‘쇼! 음악중심’, 24일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사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