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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그룹 샤이니 종현이 콘서트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17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SHINee CONCERT ‘SHINee WORLD IV’ in SEOUL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셜록’ ‘낯선자’ ‘SHINe’ ‘피카소’등 화려하고 카리스마있는 무대로 공연의 포문을 연 샤이니는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열광하며 첫인사를 전했다. 땀을 뻘뻘흘린 종현은 “팬들이 너무 잘 논다. 어제와 그저께 열심히 공연을 했더니 총 4kg이 빠졌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온유는 “오늘까지 총 6kg을 빼고 다음날 12kg가 찔 것”이라고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이번 콘서트의 부제를 ‘다이어트 콘서트’라고 정하기도 했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21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2일 KBS 2TV ‘뮤직뱅크’, 23일 MBC ‘쇼! 음악중심’, 24일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사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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