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보미가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보미는 17일 일본 규슈 후쿠오카 컨트리클럽(차72, 6375야드)에서 열린 2015 JLPGA 투어 호켄노마도구치 레이디스 최종 3라운드서 버디 6개를 써냈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 2160만엔(약1억9000만원)을 챙겼다.
이보미는 올 시즌 준우승만 네 차례 차지했으나 드디어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오야마 시호(일본)가 최종합계 6언더파 201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재은(BC카드)은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한국선수들은 올 시즌 JLPGA서 4승을 합작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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