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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그룹 샤이니가 결국 눈물을 흘렸다.
17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SHINee CONCERT ‘SHINee WORLD IV’ in SEOUL가 진행됐다.
이날 샤이니는 모든 준비된 공연을 마치고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앵콜 무대를 꾸몄다. 특히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를 부를 땐 모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팬들에 대한 고마움, 데뷔 7주년에 따른 감격 때문이었다. 이에 팬들 역시 감동받은 듯 함께 울었다.
민호는 “너무 감동이다. 가슴이 먹먹해진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키는 “그냥 해도 울텐데 데뷔 영상도 나오고 하니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심지어 종현은 우느라 말도 잇지 못할 정도. 종현은 “팬들의 이벤트를 받으면 눈물이 날 수 밖에 없다. 너무 많은 것을 받는다.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다. 어떻게 돌려야 하나 고민에 빠진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21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2일 KBS 2TV ‘뮤직뱅크’, 23일 MBC ‘쇼! 음악중심’, 24일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사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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