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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광수가 집에서 나온 머리카락에 당황했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이광수만을 위한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이광수 집에서 각자 받은 미션에 따라 물건을 찾아 나섰다. 20cm 이상의 머리카락을 찾아야 하는 멤버들은 송지효 머리카락을 바닥에 뿌렸다.
이광수는 긴 머리카락을 줍고 그의 여자 관계를 의심하는 멤버들에게 "엄마 것"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송지효 누나 것"이라며 흥분했다.
하지만 이후 미션에서 아버지를 만난 이광수는 아버지에게 "촬영하다 집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는데 엄마 머리카락이라는 거"라며 해명을 도와 달라고 했다.
이광수 아버지는 "엄마도 와주고 여동생도 가끔 들른다 그러면 되지. 그 나이에 오해하고 말고 할 게 뭐 있어. 그럴 수도 저럴 수도 있는 거지"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이광수는 "내가 왜 이런 해명을"이라며 흥분을 가라 앉히려 했다.
['런닝맨' 이광수.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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