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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독일 대표 다니엘의 유머를 극찬했다.
1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출연해 '혐오주의를 혐오하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중권은 "G12 중에서 다니엘이 제일 웃기다"고 밝혔다. 이에 다니엘은 화들짝 놀랐지만, 진중권은 "농담의 코드가 좀 다르다. 교수 농담이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대해 진중권은 "내가 '속사정쌀롱'에서 비아냥거림을 들었던 유형의 농담이 교수 농담이다"라고 설명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다니엘이 맥가이버 칼, 물, 라이터 등 비행기에서 금지되는 품목만 골라 짐을 쌌는데, 그게 독일 유머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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