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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외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감독 조지 밀러)가 '악의 연대기'를 제치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18일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일일관객수 9만 7629명(누적관객수 89만 9631명)을 기록, 2위 '악의 연대기' 9만 2112명(누적 95만 2002명)보다 약 5천 여명 앞선 수치를 보였다.
지난 14일 나란히 개봉한 '매드맥스'와 '악의 연대기'는 그동안 '악의 연대기'가 1위를 선점해왔다. 하지만 '매드맥스'가 개봉 2주차 관객들의 거센 입소문을 타고 질주하고 있다.
한편 이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만 2856명을 기록(누적 1005만 9339명), '차이나타운'은 1만 1659명(누적 143만 4759명)으로 4위에 올랐다.
['매드맥스'·'악의 연대기' 포스터. 사진 = 워너브러더스코리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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