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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언니랑 고고' 하지원이 당나귀 조이를 위한 자작시를 공개한다.
19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언니랑 고고'에서는 하지원이 남프랑스에서 함께 살고 있는 당나귀 조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직접 쓴 시를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지원이 남프랑스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 동물 가족 당나귀 조이를 위한 귀여운 자작시를 공개한다. 하지원은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넌 조이, 나는 인조이"라는 시의 첫 소절을 공개하며 좌중을 폭소케 한 바 있다.
방송을 통해 그 뒷 부분의 이야기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웃음을 안길 계획이다. 하지원은 "너의 첫인상은 너무도 강렬했어. 내겐 미소를 보냈지만 우리 언니에겐 참을 뱉었지"라며 시를 낭독해 주변 스태프들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하지원은 "조이는 굉장히 똑똑한 친구다. 자존심도 세고 밀당도 할 줄 알아서 마치 사람 같다"며 "조이가 너무 귀여워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영감을 받아 써본 시인데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언니랑 고고'는 현지에 있는 집에 직접 살며 현지인으로서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새로운 개념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
['언니랑 고고' 하지원. 사진 = 온스타일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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