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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홍서범, 조갑경의 딸 홍석희가 부모를 능가하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는 가수 김혜연이 첫째 딸 고은, 둘째 딸 고민지와 동반 출연했다.
이날 둘째 딸 고민지는 "엄마는 늘 언니만 챙긴다. 먹는 걸로 차별 받는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조갑경의 딸 홍석희 역시 "우리 엄마도 축구를 하는 오빠를 위해서는 고기반찬을 만들어주고 나는 못 먹게 한다"고 공감해 조갑경을 당황케 했다.
또 홍석희는 "민지는 못 먹게 하면 울어버리는데, 나는 엄마가 오빠 반찬을 먹지 말라고 해도 절대 굴하지 않고 끝까지 젓가락질을 한다. 자기 밥그릇은 자기가 챙겨야 한다"고 조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갑경의 딸이 함께 한 '유자식 상팔자'는 오는 20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조갑경 딸 홍석희. 사진 = JT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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