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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제25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 'KOBA 2015'(이하 'KOBA 2015')가 '방송, 감성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19일(오늘)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막했다.
KBS는 이번 'KOBA 2015'에 '지상파 UHDTV ON-AIR 시연', 'my K Live 방송' 등 13개 출품작을 전시함으로써 유료·상업방송이 제공할 수 없는 보편적 공익 서비스와 관련한 KBS만의 우수한 연구개발력을 공개한다.
코엑스 전시장 3층 C홀에 마련된 KBS 부스는 '공적 책무' '차세대 방송' '연구개발품' '체험' 등 네 가지 주제별로 출품작들을 전시하고 있다.
'공적책무' 부문에는 난시청 해소를 위해 개발한 '동일채널 소출력 중계기'를 비롯해 '캐릭터 수화방송 시스템' '지상파 방송 수신 안내 서비스' 등이 포함돼 있고, '차세대 방송'과 관련해서는 남산과 관악송신소에서 단일 주파수 채널 62번으로 송출하고 있는 '지상파 UHDTV 실험방송'과 MPEG-4를 기반으로 한 '지상파 다채널' 방송을 시연하고 있다.
시청자가 스마트폰을 사용해 생방송 등에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 '티벗(TVut)'과 콘텐츠 품질 향상을 위해 개발한 '콘텐츠 오류복원 시스템' 등은 KBS가 자신있게 내놓은 방송기술 관련 '연구개발품' 들이다.
'체험 존'은 KBS의 독자적인 N스크린 모바일 플랫폼 'my K'와 인기 스타와 합성된 사진을 즉석에서 인쇄해주는 서비스 'KBS 픽스타'는 물론, HMD(Head mounted Display)를 이용해 KBS 제작현장에 와있는 것처럼 구현된 360도 가상현실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오는 22일까지 개최되는 'KOBA 2015' 현장은 'my K'를 통해 실시간 생방송된다.
[KOBA 2015 현장.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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