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내친구집' 팀과 18일 네팔서 귀국 "가족 안전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팀과 함께 네팔을 찾았던 수잔 샤키아가 18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19일 JTBC 관계자에 따르면 수잔과 '내친구집' 팀은 18일 밤 네팔에서 귀국했다. 앞서 지난 15일 수잔은 지진 참사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네팔로 떠난 바 있다. 관계자는 "수잔이 가족을 만나 안전을 확인했고,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돕고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수잔이 네팔을 찾은 것은 지난 3월 말 진행된 '내친구집' 촬영 이후 약 한 달 반 만이다. 그 사이 네팔은 지난달 25일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발생한 진도 7.9의 강진이라는 대참사를 겪었다.

이번 재방문 과정에서 촬영된 네팔의 모습은 '내친구집'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내친구집' 네팔편 포스터.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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