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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터K 시즌7'(이하 '슈퍼스타K7')이 시간대 변경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9일 오후 '슈퍼스타K7'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우선 아직 '슈퍼스타K7'의 편성시간대가 확정되지는 않았다. 다만 시즌7가 엠넷과 함께 tvN에서 공동편성될 예정이기에 채널 간의 시간대 변경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가수 성시경의 심사위원 합류를 위해 시간대가 변경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슈퍼스타K7'이 성시경이 출연 중인 JTBC '마녀사냥'과 동시간대에 방송되지 않을 예정이지만, 그것은 엠넷과 tvN의 편성 논의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나온 결과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엠넷은 "가수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을 '슈퍼스타K7' 메인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성시경이 '슈퍼스타K7'의 새로운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일부에서는 그간 '슈퍼스타K'가 '마녀사냥'과 같은 금요일 밤 11시대에 방송된 점을 지적하며 겹치기 출연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가수 성시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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