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너같은딸' 전원주, 며느리 김혜옥 구박 "아들 잡아먹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독한 시어머니 말년(전원주)가 홍애자(김혜옥)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같은 딸'(극본 가성진 연출 오현종 박원국) 2회에서는 남편 마정기(길용우)의 환갑잔치에서 이혼을 선언한 홍애자(김혜옥)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마정기는 자신의 환갑잔치를 자축하기 위해 자작시를 읊었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홍애자는 "그만하라"며 말을 끊었다.

이에 발끈한 것은 시어머니 말년이었다. 그녀는 홍애자를 향해 "아들 잡아먹은 것이 뭘 잘 한 게 있다고 그러냐"며 과거 세상을 떠난 손자를 언급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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