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강산 기자] "수비에서 무너졌다."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5-7로 졌다. 이날 패배로 Sk전 3연승을 마감한 한화의 시즌 전적은 20승 20패가 됐다.
이날 한화 선발 쉐인 유먼은 5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시즌 4패(1승)째를 기록했다. 수비에서 실책 5개를 저질렀고, 이 가운데 3개가 실점과 직결된 게 아쉬웠다. 타선에서는 최진행과 김경언이 홈런 포함 2안타씩 터트리며 존재감을 뽐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수비 위치가 좋지 않았다. 수비에서 무너졌다"고 짧게 말했다.
한편 한화는 다음날(20일) 선발투수로 송은범을 내보내 설욕을 노리고, SK는 김광현을 내보낼 예정이다.
[김성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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