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1패했지만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LG가 '엘넥라시코 악몽'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LG는 1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의 시즌 4차전에서 10-12로 패했다.
선발투수 헨리 소사가 4이닝 8실점으로 부진한 가운데 중요할 때 야수 실책이 겹쳤다. 그나마 막판에 터진 타선에 위안을 삼을 수 있었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1패했지만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특히 야수들의 변화한 모습에 의미를 두고 싶다"라고 말했다.
[양상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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