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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코믹 스파이 영화 '스파이'가 외화 개봉작 중 흥행 정상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스파이'는 개봉일인 21일 전국 7만 5,43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외화 중 흥행 1위로,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 중이던 '매드맥스:분노의 도로'(7만 5,108명)를 약 300명 차이로 제치고 2위로 등극해 향후 흥행 추이를 주목하게끔 했다.
'스파이'는 CIA의 일급 비밀 스파이들이 마피아 조직의 핵폭탄 밀거래와 CIA 요원들의 정보 유출을 막는 미션을 수행하며 벌어지는 스파이 액션 영화다. 강렬하고 긴장감 넘치는 스파이 액션에 코믹한 요소들을 녹여냈으며 주드로, 제이슨 스타뎀, 멜리사 맥카시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는 '간신'(8만 3,603명), 3위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7만 5,108명), 4위는 '악의 연대기'(6만 594명), 5위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만 9,104명)이 차지했다.
[영화 '스파이'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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