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케빈 나(한국명 나상욱)가 공동선두에 올랐다.
케빈 나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 골프장(파70, 7204야드)에서 열린 2014-2015 PGA 투어 크라운플라자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5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조던 스피스(미국), 부 위클리(미국), 이시카와 료(일본)와 함께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케빈 나는 11번홀, 12번홀, 16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잡았다. 18번홀서 보기에 그쳤지만, 후반 2번홀, 6번홀, 8번홀, 9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솎아내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케빈 나는 2011년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이후 4년만에 PGA 통산 2승을 노린다.
조지 맥닐(미국), 이안 폴터(잉글랜드)가 5언더파 65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대니 리(뉴질랜드)는 4언더파 66타로 공동 7위를 형성했다.
한편, 김민휘(신한금융그룹)는 2오버파 72타로 공동 86위에 머물렀다. 배상문(캘러웨이), 박성준은 5오버파 75타로 공동 111위에 그쳤다.
[케빈 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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