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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23일 오후 5시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교세라 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교세라 데이'를 기념해 2015년 서울 세계 시각 장애인 경기대회 남자유도 금메달리스트 이정민이 시구를 실시한다.
시각장애인 성악가 김정준이 애국가를 부르고, 교세라 임직원 및 고객 700여명이 목동구장을 찾을 예정이다.
교세라는 여러 가지 역경을 딛고 금메달을 획득한 이정민처럼, 교세라 역시 어려운 시장 상황을 이겨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정민을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3루 1번 게이트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는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응원피켓을 제공하고, 경기 중에는 전광판 이벤트를 통해 선수 사인볼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사진=넥센 히어로즈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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