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MBC플러스미디어는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한 스포츠 최적화 영상분석시스템 '스매시'를 더욱 다양하게 일반인들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힌다.
MBC플러스미디어는 플랜코리아, 에버랜드와 함께 22일부터 10월 말까지 에버랜드 캠프닉 빌리지에 마련된 '스매시(SMASy) Park'에서 피칭캠을 체험하고, 체험을 통해 기부할 수 있는 '원 볼, 원 드림'(One Ball One Dream)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체험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개발도상국의 아동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체육시설 건립을 위해 사용된다.
피칭캠은 MBC플러스미디어가 자체 개발해 스포츠 중계 방송사 최초로 특허권을 출원한 모션 분석 시스템인 '스매시(SMASy)'의 하나로, 투수가 던진 공의 궤적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공의 구질을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중계기법이다.
'스매시(SMASy)'는 피칭캠 외에도 스포츠선수의 동작을 분석하는 모션플러스와 초고해상도 카메라를 이용해 다시점, 멀티 앵글 표출 시스템을 구현하는 프리줌 등이 있으며, 야구 뿐만 아니라 배구, 농구, 축구, 테니스, 탁구 등 모션 위주의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에 적용이 가능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다.
MBC플러스미디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실제 프로야구에 사용중인 피칭캠을 일반인들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체험 부스 '스매시(SMASy) Park'를 마련하고, 1인당 3천원의 체험비로 대형 스크린을 향해 직접 야구 공을 던지고 시타 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MBC플러스미디어는 "'스매시(SMASy)' 기술을 활용해 놀이기구나 테마파크 등의 체험형 시설 뿐만 아니라, 스포츠 선수 교육에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트레이닝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대중적으로 보급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사진=MBC플러스미디어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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