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 이승엽이 오랜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승엽은 22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0-0이던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KIA 선발투수 유창식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를 공략, 비거리 125m 중월 선제 솔로포를 쳤다. 시즌 8호.
이승엽은 4월 30일 LG전 이후 무려 17경기만에 홈런을 신고했다. 5월 첫 홈런이다. 통산 398호. 이제 대망의 개인통산 400홈런(KBO 최초)은 단 2개 남았다.
삼성은 2회말 현재 KIA에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이승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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