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최재원의 데뷔 첫 홈런이 터졌다.
최재원(NC 다이노스)은 2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9회 대타로 출장, 데뷔 첫 홈런포를 때렸다.
2013 신인드래프트에서 8라운드 지명을 받고 NC 유니폼을 입은 최재원은 이날 전까지 프로 통산 홈런이 없었다. 이날 최재원은 팀이 8-0으로 앞선 9회초 2사 2루에서 이종욱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넥센 불펜투수 하영민과 만난 최재원은 2볼에서 3구째 139km짜리 패스트볼을 타격,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날렸다. 프로 통산 89경기, 55타수만에 나온 프로 데뷔 첫 홈런이다. 이날 전까지 34경기에 나서 타율 .250 1타점 4도루 9득점을 기록 중이었다.
NC는 에릭 테임즈의 홈런 2방에 이어 최재원의 홈런까지 터지며 9회말 현재 10-0으로 크게 앞서 있다.
[NC 최재원.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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