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진호(현대하이스코)가 단독선두에 올랐다.
최진호는 22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파72, 7241야드)에서 열린 2015 KPGA 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선두가 됐다. 최진호는 2012년 메리츠 솔모로 오픈 이후 3년만의 KPGA 우승을 노린다.
최진호는 12번홀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13번홀과 18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솎아내며 흐름을 바꿨다. 4번홀, 5번홀, 7번홀서도 버디를 추가한 최진호는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강성훈(신한금융그룹)이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2위에 올랐다. 라이언 폭스(뉴질랜드)가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3위, 개릿 사프(미국)는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4위에 위치했다. 황인춘(야마하)가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5위를 형성했다.
한편, 박상현(동아제약)은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5위로 처졌다. 최경주(SK텔레콤)는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25위에 위치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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