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윤욱재 기자] 롯데가 많은 실점을 했으나 후반에 따라가는 모습도 보여줬다.
롯데 자이언츠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12-20으로 패했다.
선발투수 김승회가 3이닝 9피안타 10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어려움을 겪은 롯데는 이인복 역시 4⅓이닝 10피안타 8실점(6자책)으로 고전하며 LG에 많은 점수를 줘야 했다. 하지만 8회말 대거 7득점하면서 끝까지 구장에 남은 팬들을 열광케했다.
경기 후 이종운 롯데 감독은 "내일 경기 잘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운 롯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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