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로이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컷 탈락하는 수모를 맛봤다.
매킬로이는 23일(한국시각) 영국 잉글랜드 서리주 버지니아 워터 웬트워스클럽 웨스트코스(파72, 7302야드)에서 열린 2015 EPGA(유럽프로골프) 투어 BMW PGA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유로) 2라운드서 버디 2개,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로 6오버파 78타를 써냈다. 중간합계 5오버파 149타로 컷 탈락했다.
매킬로이는 세계랭킹 1위다. 타이거 우즈(미국)에 이어 골프 황제로 등극했다. 올 시즌에도 이미 3승을 따내며 승승장구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서 샷 감각이 너무 좋지 않았다. 1라운드서 1타를 벌었으나 이날 6타를 잃으면서 3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안병훈이 중간합계 8언더파 64타로 2위에 오른 게 눈에 띈다.
[매킬로이. 사진 = AFPBBM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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