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외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감독 조지 밀러)가 흥행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22일 전국 11만 166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27만 8651명을 기록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미친 폭렬 액션을 선보이는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로, 관객들에게 '미친 영화'라는 애칭을 얻으며 1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지난 1985년 '매드맥스3' 이후 30년 만에 돌아온 작품으로, 모든 시리즈를 연출했던 조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휴 키스-번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스파이'(10만 201명), 3위는 '간신'(9만 3006명), 4위는 '악의 연대기'(8만 551명), 5위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2만 6631명)이 차지했다.
[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포스터. 사진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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