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이호준이 홈런포를 터뜨렸다.
이호준(NC 다이노스)은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중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이호준은 팀이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넥센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와 만난 이호준은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140km짜리 패스트볼을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2호 홈런.
NC는 이호준의 홈런에 힘입어 1회말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NC 이호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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