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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오마베' 손주안이 어머니 김소현이 보고 싶어 자다가 깼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김소현은 주안에게 "어젯밤에 자다가 왜 울면서 일어났어?"라고 물었다.
이후 주안은 깜짝 놀랄 만한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34개월에 불과했지만 "엄마 보고 싶어서"라는 의외의 답을 했던 것.
이에 주안의 아버지 손준호 역시 한껏 기대감을 안은 채 "아빠는 안 보고 싶었어?"라고 물었다. 하지만 주안은 단호하게 "어"라며 보고 싶지 않았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오마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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