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윤욱재 기자] 롯데 내야수 오승택(24)에겐 생애 최고의 날로 기억될 것 같다.
오승택은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4차전에서 3연타석 홈런을 작렬했다.
3회말 좌월 투런포, 4회말 좌중월 3점포를 터뜨린데 이어 6회말 최동환의 2구 143km 직구를 공략, 좌중월 2점 홈런을 터뜨린 오승택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3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이로써 오승택은 시즌 2,3,4호 홈런을 1경기에 기록하는 발군의 장타력을 과시했다. 롯데는 오승택의 홈런으로 14-3 리드를 잡았다.
[오승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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