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산 기자] "벤치 작전 미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 위즈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6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4연패에 빠진 kt는 시즌 전적 8승 37패를 마크했다.
kt 선발 옥스프링은 5⅓이닝 동안 7피안타 5사사구 4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6패(2승)째를 떠안았다. 1군 데뷔전을 치른 주권은 1⅓이닝 4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하준호와 김상현이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장성호는 양준혁(2009년)에 이어 역대 2번째로 개인 통산 7,000타수에 도달했다.
조 감독은 경기 후 "벤치 작전 미스로 졌다"고 짧게 말했다.
[조범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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