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홍정호가 풀타임 활약한 아우크스부르크가 유로파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3일(한국시간) 독일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34라운드 최종전에서 묀헨 글라드바흐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49점이 된 아우크스부르크는 리그 5위로 도약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따냈다.
선제골은 묀헨 글라드바흐가 넣었다. 전반 36분 하파엘이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에 교체로 변화를 줬다. 그리고 후반 16분 묀헨 글라드바흐 노르드베잇이 퇴장을 당하며 수적 우위 속에 경기를 진행했다.
공격의 강도를 높인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27분 호이베르크의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후반 32분에는 교체로 들어온 마타브주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아우크스부르크의 2-1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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