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골든스테이트의 기세가 뜨겁다. 플레이오프 파이널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2014-2015 미국 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컨퍼런스 결승 3차전서 휴스턴 로케츠에 115-80으로 대승했다. 7전4선승제의 컨퍼런스 파이널서 3연승을 거둔 골든스테이트는 잔여 4경기 중 1경기만 이겨도 대망의 파이널에 진출한다.
정규시즌 MVP 스테판 커리가 3점슛 7개 포함 40점을 퍼부었다. 7어시스트 5리바운드 2스틸도 보탰다. 클레이 톰슨이 17점 5어시스트, 드레이몬드 그린이 17점 13리바운드, 앤드류 보거트도 12점 12리바운드를 보탰다.
적지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리바운드서 무려 60-31, 29개나 앞섰다. 어시스트도 26-15로 우위를 보였다. 3점포에서도 11-5. 휴스턴은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었지만, 힘 한번 쓰지 못하고 무너졌다. 3쿼터까지의 스코어가 92-61. 4쿼터 12분은 가비지타임이었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이 17점, 조쉬 스미스가 3점슛 3개 포함 16점 8리바운드, 드와이트 하워드가 14점 14리바운드, 코리 브루어가 13점을 올렸으나 커리의 파괴력을 당해내지 못했다.
[커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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