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윤욱재 기자] 롯데 외국인타자 짐 아두치(30)가 선제 투런포를 작렬했다.
아두치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5차전에 3번타자 중견수로 나서 1회말 1사 2루 찬스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LG 선발투수 장진용과 상대한 아두치는 우월 2점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2B 1S에서 4구째 들어온 126km 체인지업을 공략했다. 비거리 130m짜리 대형 홈런으로 롯데가 2-0으로 앞서는 한방이었다. 아두치는 이 홈런으로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했다.
[짐 아두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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