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윤욱재 기자] 3연전 내내 화력이 폭발한 롯데가 위닝시리즈를 쟁취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10-3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롯데는 LG와의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가 7이닝 9K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째를 챙긴 가운데 강민호가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경기 후 이종운 롯데 감독은 "많은 팬들 앞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 기쁘다. 매진이 우리 선수들에게 큰 자극제가 된 것이 틀림 없다. 항상 응원하고 격려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사직구장은 2만 7500석 매진을 기록했다. 전날(22일)에 이은 2경기 연속 만원사례.
한편 롯데는 오는 26일부터 인천에서 SK 와이번스와 방문 3연전을 갖는다.
[이종운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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