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칸 마켓에서 총 5개국에 판매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입증하고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19禁 사극 ‘간신’이 개봉 첫 주말 서울 무대인사로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영화 ‘간신’의 개봉 첫 주말인 지난 23일 서울 무대인사에 민규동 감독과 주지훈, 김강우, 차지연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선사했다.
주지훈과 김강우는 이날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직접 영화 티켓을 전달하는 ‘드리미’로 깜짝 등장해 관객을 사로잡았다. 주지훈과 김강우는 관객 한 명 한 명에게 영화 티켓과 함께 ‘간신’ 속 채홍패 거울을 선물하는 아낌없는 팬 서비스를 펼쳤다.
무대인사에 등장한 민규동 감독은 “새로운 시도를 한 사극 영화”라고 영화를 소개하며 공감을 이끌어냈고, 주지훈은 “날씨가 너무 좋은 날 ‘간신’을 보기 위해 와주셔서 감사하다. 영화를 만족스럽게 보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강우는 “꼭 하나 얘기하고 싶은 게 있다. 사실 난 부드러운 남자다”라며 영화 속 희대의 폭군 연산군 캐릭터와는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민규동 감독과 주지훈, 김강우는 자진해서 관객석과 가장 가까운 곳으로 다가가 포토타임을 진행하는 적극적인 팬서비스로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냈다. 관객은 일제히 스마트폰을 들어 사진을 찍느라 바빴다.
[‘간신’ 무대 인사에 나선 민규동 감독, 주지훈,김강우. 사진제공 = 수필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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