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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대가 이연복 셰프가 만화가 김풍과 한 판 대결을 펼쳤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는 그룹 지누션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풍은 앞서 지난 요리대결에서 이연복의 수제자를 자처하며, 이연복에게 전수 받은 기술로 '연복풍 덮밥'을 선보이며 천적 샘킴을 꺾은 바 있다.
이에 녹화 당시 자신감이 붙을 대로 붙은 김풍과 원조 대가 이연복의 '사제대결'이 펼쳐지자 모든 출연자의 관심이 집중됐다.
먼저 이연복은 "오늘 김풍을 끝내버리겠다"며 선전포고를 했고, 김풍은 본인에게 '승리의 부적'과도 같은 샘킴의 칼을 빌리는 것도 모자라 본인의 앞에 샘킴을 앉혀달라는 특별 요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요리대결에서 김풍은 대가와의 대결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이연복은 "샘킴의 심정을 알게 됐다"며 쉽지 않은 대결이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25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김풍(왼쪽)과 이연복.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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