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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손수현과 이해준 감독의 공개열애가 한 달여 만에 마무리 됐다.
25일 오후 손수현의 소속사 크레에이티브꽃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손수현과 이해준 감독이 최근 결별한 것이 사실이다. 바쁜 스케줄 속에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손수현 측은 "감독과 배우로서 알고 지낸지는 1년 정도 됐고,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은 약 2개월 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알린 바 있다.
손수현은 한국의 아오이 유우라는 별칭으로 주목받으며 지난 2013년 뮤직비디오 '대성-우타우타이노발라드'를 통해 데뷔했다. 최근 KBS 2TV 드라마 '블러드'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 이해준 감독은 지난 2006년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를 통해 데뷔해 '김씨 표류기', '끝까지 간다', '나의 독재자' 등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손수현(왼쪽) 이해준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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