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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촉촉한 오빠들' 정상훈이 아내에게 훈훈한 고백을 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촉촉한 오빠들'(MC 김상경 현주엽 정상훈 강균성) 1회에서는 정상훈과 아내가 등장했다.
정상훈은 '기적'을 키워드로 하는 프로그램 포문을 열며, 아내와 눈 내리는 골목길에 섰다. 정상훈의 아내는 5월에 눈이 오는 모습을 보며 깜짝 놀랐다.
정상훈은 아내와 마주 보며 "진짜 내가 할 얘기가 있어. 우리 애기들 키우느라 고생하는거 알고 있고 좋은 아빠되고 좋은 남편될게. 고생 안해도 돼"라고 말했다. 정상훈의 아내는 감격하며 눈물을 흘렸고 정상훈 또한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아내에게 마음을 전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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